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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융허브' 우뚝 … "이제 농사도 앱으로 한다" 진화하는 농테크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서울핀테크랩, 368개 기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10위 입증

기보-코트라, 아기유니콘 20개사 해외진출 프로그램 가동

스마트팜 토마토, 노지 대비 수확량 2배… 품질 특급 90% 이상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핀테크·스마트팜 창업 성공전략 대공개 [AI PRISM x D•LOG]


서울시가 핀테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국가들 사이에서 금융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제금융경쟁력 10위에 올랐으며, 서울핀테크랩을 통해 368개 기업을 육성했다.

서울시는 AI,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를 4대 핵심산업으로 삼고 5조 원 규모의 ‘서울 비전 2030펀드’를 조성해 집중 투자한다. 아기유니콘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농테크 혁신이 눈길을 끈다. LS엠트론과 대동은 AI 기반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출시해 농민들의 영농 활동을 지원해준다.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에 강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온실 재배 대추방울토마토는 폭설과 영하 기온에도 하루 7톤씩 수확 가능하며, 품질도 특급 상품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성과

서울시가 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국 컨설팅 그룹 지옌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서울은 10위를 차지하며 파리(17위), 도쿄(22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019년 36위에서 2021년 16위, 2022년 12위로 상승한 후 2023년부터 10위권 내 위상을 지켰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운영 이후 총 368개 기업을 육성했다. 입주 기업에는 최장 3년간 공간 지원, 해외 진출 기회,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핀테크랩 출신 기업 중 트래블월렛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 스타트업 탑 100’에 선정됐다. 에잇퍼센트는 이달 기준 누적 대출액 9477억 원을 달성했다.

■ 아기유니콘 글로벌 진출

기술보증기금과 코트라가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섰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의 발을 뗐다.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가 아기유니콘 기업을 추천하고, 코트라는 이 중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20개 기업을 선정해 6개월간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코트라 해외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을 통해 해외 맞춤형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실증, 해외 인력 채용 지원, 수출 컨설팅 등을 받는다.

■ 스마트팜·농테크 혁신

국내 농기계 업체들이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인다. LS엠트론은 개인 맞춤형 영농 정보 포털 ‘마이파머스’와 스마트 트랙터 관제 시스템 ‘마이엘에스트랙터’를 출시했다. 마이파머스는 농작물 가격·유통 정보, 병충해 정보, 정부 지원 정책, 교육 프로그램 등 농업 데이터를 통합한 앱으로, 영농일지와 영농 장부 기능을 탑재했다. LS엠트론은 올해 하반기 AI 기능을 도입하고, 농업 재배 전주기 관리 솔루션 ‘마이팜웍스’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대동이 출시한 'AI 대동이'는 국내 최초 농업 챗 GPT 서비스로, 앱 누적 가입자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충남 부여 우든지팜은 스마트팜에서 3만3000㎡(1만평) 규모의 유리온실로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한다. 월 폭설과 영하 기온에도 온실 내부는 영상 25도를 유지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금융허브’ 된 서울…핀테크가 이끌었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33개 도시 중 10위에 올랐다.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 2년 연속 10위를 유지했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부터 368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고,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538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5조 원 규모의 ‘서울 비전 2030펀드’를 조성해 핀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을 밝혔다.



2. 아기유니콘 키우는 기보, 코트라와 해외진출 지원

- 핵심 요약: 기술보증기금과 코트라가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20개 기업을 선정해 6개월간 해외 맞춤형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실증, 인력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프랑스 파리 ‘비바텍’ 행사와 연계한 해외 IR 참여도 지원한다.

3. 농사도 이제 앱으로 한다…진화하는 농테크

- 핵심 요약: 국내 농기계 업체들이 AI 기술을 적용한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LS엠트론은 올해 하반기 AI 기능을 도입하고, 농업 재배 전주기 관리 솔루션 ‘마이팜웍스’도 추가 출시한다. 대동의 AI 기반 ‘대동 커넥트’는 앱 누적 가입자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 대동은 북미시장에 이어 올해 유럽 시장에도 농기계 커넥티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3월 폭설도 끄떡없었다…“매일 ‘특급 토마토’ 7톤 수확”

- 핵심 요약: 충남 부여 우든지팜은 12만㎡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했다. 컴퓨터로 온도, 습도, 양액, 빛, 온실 내부 압력 등을 제어해 폭설이나 영하 기온에도 하루 평균 6~8톤의 토마토를 수확한다. 지난해 연간 수확량은 약 2000톤으로, 품질은 특급 상품이 90% 이상이며 롯데마트와 직거래로 납품했다.

5. 두바이 초콜릿보다 많이 팔렸다…외국인들 푹 빠진 CU 제품 뭐길래?

- 핵심 요약: CU의 단백질셰이크 ‘한손한끼’ 시리즈가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이 22배 증가했다. 명동역점의 이달 한손한끼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80%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서며 식사 대용식 중 역대 최단 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6. 美 빅테크 ‘불복 소송’ 밀려오는데…법무부 대응 인력은 9명뿐

- 핵심 요약: 미국 빅테크들의 한국 정부 대상 소송이 급증했다. 방통위는 구글과 애플에 각각 475억 원, 20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시정 조치안을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구글과 메타에 각각 692억 원, 3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두 기업은 항소 중이다.

[키워드 TOP 5]

핀테크 육성,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스마트팜 투자, 농테크 플랫폼, 디지털 융합,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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